한국작품!!!!!!!꾸금까진 아니고, 일상물느낌 적당히 가볍고 웃기고 감동있음소설빙의물, 시골(지방?)공이랑 수 동거함, 둘 다 성인. 수가 밝은 머리고 공이 어두웠나.. (확실하진 않아요 ㅠ.ㅠ) ○ 수 : 소설빙의자(기억상실 설정), 요리 잘함, 돈 있는 한량○ 공 : 연하, 형편 나쁨, 동생 둘 있음(형아가장), 채무자○ 서브공 : 조폭? 광공st, 공의 채권자, 자신을 구해준 수에게 관심가짐수는 본인여동생이 쓴 소설?에 빙의하게 돼요(공, 수 시골집에서 같이 살고 방은 다름) 소설 속 수는 돈많은 한량에, 성격 더럽고 재수없어서 공과 사이가 안 좋아요. 그런데 빙의 후 완전 달라진 성격(착하고, 요리도 잘하고, 공 노가다 뛸동안 동생들 잘 봐줌...)에 기억상실증이란 컨셉으로 밀고나가고, 처음엔 공이 경계하다가 점차 사람좋은 진실된 모습에 수에게 호감을 갖게 돼요!!서브공은 초중반쯤 등장함, 형편나쁜 공이 돈을 빌린 채권자이자 매번 이자갚으라고 집에 찾아와요. 이후에 큰 부상을 입고 골목길에 방치되어있는 걸 원래 공이 발견 후 둘이 눈 맞아야 하는데, 수가 구해줘버려서 루트가 꼬이고 서브공은 수한테 관심을 갖게 돼요! 이제는 수 얼굴 보러 집에 찾아오는데, 수가 공만 우쭈쭈 하니까 심기불편하고.... 공 더 괴롭힘 ㅠㅠ...결국 이걸 보던 수는 공 빚을 대신 갚아주고자 하고, 돈뿐 아니라 본인 몸까지 서브공 뜻대로 넘기게 돼요! 그래서 서브공 집으로 가서 살게됨.... (전형적인 광공;) 근데 어찌저지 공수 상봉하고 서로의 마음확인함! 나이스이후에 소설에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, 공을 두고 떠나길 망설여요, 그치만 결국 현실로 돌아감!!엔딩은..... 기억이 잘 안 나요.... 배드엔딩은 아니었던 거 같는데ㅠㅠㅠㅠㅠㅠ제발 다시 보고 싶습니다!!! 너무 재밌었던 작품... ㅠㅠㅠ 비엘박사님께서 도움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!!!!!!!